2025년 KLPGA 크리스에프앤씨 제47회 KLPGA 챔피언십 이 5월 1일부터 4일까지 경기도 양주의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(파72, 6,605야드)에서 개최되었습니다. 총상금 13억 원, 우승상금 2억 3,400만 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시즌 첫 메이저 대회로, 많은 관심을 모았습니다.
🏆 홍정민, 생애 첫 메이저 우승 달성
홍정민(23)은 최종 라운드에서 4오버파 76타를 기록했지만,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(69-68-65-76)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. 이는 2022년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이후 약 2년 11개월 만의 통산 2승이며,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 대회에서는 첫 우승입니다. 이번 우승으로 홍정민은 상금랭킹 1위(392,240,000원)로 도약했고, 대상 포인트에서도 3위(140점)에 올랐습니다.
📊 최종 순위 요약
순위 선수명 최종 스코어 라운드별 스코어
1 | 홍정민 | -10 | 69-68-65-76 |
T2 | 지한솔 | -9 | 69-71-72-67 |
T2 | 박지영 | -9 | 69-70-69-71 |
T4 | 이예원 | -8 | 68-75-69-68 |
T4 | 마다솜 | -8 | 72-69-67-72 |
6 | 방신실 | -7 | 71-67-71-72 |
T7 | 손예빈 | -6 | 72-70-69-71 |
T7 | 김민선 | -6 | 73-68-72-69 |
T7 | 김우정 | -6 | 68-71-71-72 |
T7 | 박현경 | -6 | 68-69-70-75 |
박지영은 보기 없이 버디 1개로 1언더파 71타를 기록했고, 지한솔은 버디 7개와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. 이예원과 마다솜은 각각 4타와 이븐파를 기록하며 공동 4위를 차지했습니다. 방신실은 이븐파로 6위를, 박현경은 3타를 잃어 공동 7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.
💬 선수 인터뷰 및 소감
홍정민은 우승 후 인터뷰에서 "공황장애를 겪으며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, 이번 우승으로 거의 극복한 것 같다"고 밝혔습니다. 또한 "스트로크 플레이에서의 첫 우승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"고 소감을 전했습니다.
📈 이번 대회의 의미와 향후 전망
이번 대회는 홍정민의 부활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, 그녀의 상금랭킹 1위 등극은 시즌 후반 경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. 또한, 지한솔과 박지영의 선전은 향후 메이저 대회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게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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